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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8경

신륵모종

1경 神勒暮鍾(신륵모종)

신륵사에 울려 퍼지는 저녁 종소리를 의미하는 신륵모종은 낮고 부드러운 곡선의 봉미산(鳳尾山)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데, 절 앞으로는 ‘여강(驪江)’이라 부르는 남한강이 유유한 자태로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경기 여주시 신륵사길 73

마암어등

2경 馬巖漁燈(마암어등)

영월루 바로 아래의 절벽 바위는 예로부터 “마암”이라고 불리던 유서 깊은 곳입니다. 여주를 대표하는 관성(貫姓) 중의 하나인 여흥 민씨는 마암 바위의 구멍에서 시조가 탄생했다 하여, 이곳을 성지로 여기고 있으며 신라 경덕왕 때 마암 바위 아래의 푸른 물결에서 황룡마와 여룡마(검은 용마)가 출현하여 고을 이름을 황려현(黃驪縣)으로 고쳤다고 하니, 여주를 대표할 만한 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 여주시 주내로 13

학동모연

3경 鶴洞暮煙(학동모연)

‘강건너 학동에 저녁밥 짓는 연기’를 뜻하며 오학리 학동과 현암리 학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옛날에 많은 학들이 이 고장에 와서 쉬었다 하여 학동이라 불립니다.

경기 여주시 학동1길 2

연탄귀범

4경 燕灘歸帆(연탄귀범)

옛날에는 물살이 빠른 곳으로 여주팔경중 하나를 차지했고(연탄귀범(燕灘歸帆) : 제비여울의 돌아오는 배), 임진왜란 때 제비여울 전투가 치러진 곳입니다.

경기 여주시 신단1길 83

양도낙안

5경 洋島落雁(양도낙안)

하리의 아랫동네 북쪽 한강 가운데 있는 섬입니다. 조선시대 가축방목지로 이용되었던 섬으로 훗날 양을 길렀다고 하여 양섬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벌섬인데 벋은섬으로 변하고 다시 버들섬으로 변하여 일시 양섬(楊島)이라 하다가 현재 이름 양섬(羊島)으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경기 여주시 영릉로 312

팔수장림

6경 八藪長林(팔수장림)

팔대숲(바다숲, 북숲, 파다수, 팔대수)은 현암리의 수촌(남한강 옆에 있는 부락) 앞에 있는 숲입니다. 길이가 7리가 되어 바다 같다 하며, 여주 팔경의 하나입니다. 정조 때 벌채가 이루어져 농경지로 개간되었습니다.

경기 여주시 도예로 2

이릉두견

7경 二陵杜鵑(이릉두견)

영릉(英陵, 사적 제195호)은 능서면 왕대리의 세종대왕릉입니다. 조선의 제4대 왕인 세종(世宗)과 그 왕비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沈氏)의 합장릉(合葬陵)입니다. 1469년(예종 1)에 결국 한강의 수로를 이용하여 여주 서쪽의 북성산(北城山)으로 천릉(遷陵)하였습니다.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영릉로 269-50

파사과우

8경 婆娑過雨(파사과우)

파사산성(婆娑山城, 사적 제251호)은 대신면 천서리와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의 경계에 있는 파사산(婆娑山, 해발 230.5m)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남서쪽으로 발달한 능선을 따라 축조된 삼국시대 이래의 석축 산성입니다. 성곽의 전체 둘레는 935.5m이며, 현존하는 성벽의 최대 높이는 6.25m입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되었습니다.

경기 여주시 대신면 파사성1길 4

자료 출처 - 여주시 문화관광